팔레루아얄1 프랑스 파리 팔레 루아얄 팔레 루아얄루브르 궁전의 북쪽 옆에 위치한 팔레 루아얄(Palais Royal)은 파리의 역사적인 건물로 현재는 회랑으로 둘러싸인 정원과 현대 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. 1632년에 지어진 팔레 루아얄은 원래 루이 13세 시대의 재상 리슐리외(Duc de Richelieu)의 저택이었는데 그가 죽은 후 왕가에 기증되면서 '왕궁'을 뜻하는 팔레 루아얄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. 루이 13세가 죽은 뒤 왕비 안 도트리슈는 다섯 살이었던 루이 14세를 데리고 루브르 궁전에서 이곳으로 옮겨와 살았습니다. 1648년에 일어난 프롱드의 난으로 왕과 모후 안 도트리슈는 루브르 궁전으로 되돌아갔습니다. 이후 팔레 루아얄에는 루이 14세의 동생 오를레앙 공작 필리프 1세가 살았으며, 오를레앙가의 소유가 되었습니다.. 2024. 9. 16. 이전 1 다음